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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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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 도움이 되는 글이기에 이렇게 올려봐요. 아이 앞니가 막 나올 시기였는데, 옆 친구를 깨물었다는 선생님 말씀을 들었어요. 문제는 같은 친구를 3번씩이나 물었다는 것인데, 그 아이의 엄마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마음도 들면서, 선생님은 도대체 뭘 했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이들이 크고 보육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이에요.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그걸 대처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만약 아이가 문제행동을 일으킨다면,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 내용이에요. 

이런 글을 검색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관심이 많고 부지런한 엄마라는 걸 알게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 대처방법

1. 깨무는 행동은 13~24개월의 영아가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주로 나타나므로 영유아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해야 합니다.

깨무는 행동은 영아가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 중 하나입니다.

특히 13~24개월 사이의 영유아는 아직 언어적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좌절감이나 불편함을 무는 행동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자극을 피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놀이와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나 양육자가 부드럽고 일관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보다 안정된 감정 상태에서 자기표현을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2. 피곤하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휴식과 영양 보충에 대해 사전에 살피고 관리하도록 합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배고픈 상태에서 더 예민해지며 무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규칙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시간에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일과 중에는 아이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짧은 낮잠 시간을 포함하고, 간식과 식사 시간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으며, 예민한 감정을 줄여 무는 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는 물놀이, 모래놀이, 팥주머니 던지기 등 적극적인 놀이 활동이나 교구를 제공해 줍니다.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지만 이를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거나 격해질 수 있습니다.

분노, 좌절감, 불안 등의 감정을 물놀이, 모래놀이, 팥주머니 던지기와 같은 놀이를 통해 안전하게 해소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가 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손과 발을 사용하는 활동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가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을 다루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4. 자주 무는 영유아가 생활 중에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긍정적인 기분으로 전환해 주기 위해 좋아하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무는 행동을 자주 보이는 경우,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이를 인지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해주거나, 관심을 가질 만한 새로운 놀이 도구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는 불편한 감정이 생길 때, 다른 방법으로 기분을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됩니다. 부모나 양육자는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고 맞추어 주는 역할을 하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영유아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침, 칭찬과 격려를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은 무는 행동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화가 나요” 혹은 “싫어요”와 같은 간단한 말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치고, 이를 통해 무는 행동 대신 말로써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말로 표현했을 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표현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긍정적 강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반복함으로써 감정을 언어로 다루는 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도 큰 자산이 됩니다.

 

 

 

 

6. 식사 지도 및 낮잠 시간 등 개별적 상호작용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합니다.

양육자와의 개별적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느낍니다.

정기적으로 식사 시간에 함께하고 낮잠을 자는 시간을 통해,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개별적 상호작용은 부모와의 신뢰감을 높여 무는 행동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가 사랑받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은 사회적, 정서적 발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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