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잘했어!", "너 정말 똑똑하구나!" 같은 칭찬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이에게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칭찬이 반복되면 아이는 점점 외부의 인정에 의존하게 되고, 스스로의 노력보다 부모나 선생님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넌 참 똑똑해!"라는 칭찬을 자주 들은 아이는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실패를 두려워하고 도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반면, "네가 열심히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야."처럼 과정에 집중한 표현을 사용하면, 아이는 자신의 노력과 성장에 가치를 두게 됩니다. 즉, 외부 평가보다 내적인 동기를 키워 스스로 학습하고 도전하는 태도를 기르게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에게 칭찬보다 더 효과적인 말
좋은 칭찬하는 방법 5가지
1. 과정에 집중한 피드백: "결과보다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
“이번 문제는 정말 어려웠을 텐데, 계속 방법을 찾아보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어!”
아이가 성적이 좋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단순히 "잘했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 과정에서 보인 노력과 태도에 집중하는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시험에서 90점을 받은 아이에게 "우와! 90점 맞았네! 최고야!"라고 말하기보다는 "이번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풀려고 노력했구나. 그 끈기가 정말 멋지다!"라고 하면 아이가 성적보다는 자신의 노력에 가치를 두게 됩니다. 이런 과정 중심 피드백은 아이가 도전적인 과제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구체적인 관찰과 인정: "오늘 친구를 도와줬더라, 정말 배려심이 있구나."
“아까 쉬는 시간에 친구가 연필 떨어뜨렸을 때 줍는 걸 봤어. 네가 배려심이 많은 아이구나.”
칭찬을 할 때 ‘잘했어’처럼 포괄적인 표현보다,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관찰한 후 인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친구를 도와줘서 착하구나."라고 하는 것보다 "친구가 어려워할 때 먼저 도와줬구나. 네가 얼마나 배려심이 깊은지 느껴졌어."라고 하면 아이가 자신의 행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려는 동기가 생깁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작은 행동까지 세심하게 봐주고 있다는 사실에 안정감을 느끼고, 올바른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게 됩니다.
3. 선택과 판단을 존중하는 말: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어?"
“이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어? 그리고 어떻게 해결했어?”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결정할 때 자율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그렸을 때 "정말 예쁘다!"라고 단순히 칭찬하기보다는, "이 그림에서 네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디야?" 혹은 "이 색을 선택한 이유가 있어?"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자신의 판단 과정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아이가 단순히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 과정과 선택이 가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아이는 더욱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4. 성장과 배움을 강조하는 말: "처음보다 많이 발전했구나!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지난번보다 문장을 더 길고 자연스럽게 썼네! 네가 계속 글쓰기를 연습해서 발전한 거야.”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할 때 처음부터 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최종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칭찬을 하거나 실수를 지적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받아쓰기를 했는데 5개 중 3개를 틀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더 잘해야지!"라고 말하기보다, "지난번에는 2개 맞았는데 이번에는 3개 맞았네! 글자를 더 정확하게 쓰려고 한 게 보인다. 다음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연습하면 더 좋아질까?"라고 말하면 아이가 자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동기가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실수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5. 감정을 함께 나누는 말: "네가 자랑스럽다고 느낄 때가 언제야?"
“오늘 학교에서 네가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어?”
부모가 아이에게 단순히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발표를 잘했을 때 "발표 정말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대신, "발표할 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라고 물어보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 "네가 가장 자랑스럽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야?"라고 물으면, 아이는 자기 행동의 긍정적인 부분을 직접 깨닫게 됩니다. 이런 대화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외부의 칭찬보다 내적인 만족을 느끼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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