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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아이에게 꼭 해줄 행복한 말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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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주간이 되면 어김없이 질의서를 집으로 가져옵니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적어 내려 가면서, 가정에서의 부모의 행동에 대해서도 적어내는 란이 나옵니다. 그런 기회가 있을 때 한번씩 뒤돌아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하루에 아이와 얼마동안 대화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시간을 쪼개서 더하고 더하고 합쳐서 1시간~1시간 30분을 만들어냅니다. 오고 가는 스치는 이야기들까지 포함해 봅니다. 그만큼 대화를 주고받지 않았음에 반성을 하면서 상담질문지를 제출하기도 한답니다.

 

아이에게 꼭 해줄 행복한 말 8가지

 

 

부모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화를 이어 나가지 못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부모도 바쁜 조부모에게서 성장했기에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이 잘 모르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내 아이의 심신 건강을 생각해 보면서,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가 되어보세요.

 

아래에 말을 해주면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서 부모도 아이도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아이에게 해주면 행복한 말 8가지

1.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한다는 말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말은 없습니다. 늘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또 말로도 사랑한다고 표현해 봅니다.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가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다면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 있고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자라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하루 한 번 꼭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2. 틀려도 괜찮아

소심한 아이들은 틀릴까 봐, 혹은 잘못했다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는 데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됩니다. 이럴 땐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어떤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엄마가 항상 격려하는 말을 해주면 좋습니다. 틀리면 어떠니? 틀려도 괜찮은 거야,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거야 등등의 말로 아이가 낯선 경험에 부딪힐 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면 성격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3. 네가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야

엄마가 결과에 집착하면 아이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고 엄마가 보는 데서는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보지 않는 데서는 아무렇게나 행동할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가장 실망할 사람은 바로 아이 자신입니다. 

아이가 노력한 그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 주세요. 아무리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이 나빴다면 그 일은 훌륭한 일이 아니라는 걸 일깨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넌 잘할 수 있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나 잘 모른다는 것 때문에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엄마의 말 한마디는 아이에게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자신감을 주게 된답니다. 믿는 대로 된다는 말이 있죠. 아이에게 항상 '너는 잘할 수 있을 거야', '끝까지 해보는 거야.' 등의 말을 들려주세요. 아이는 이런 말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믿게 되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엄마에게 뽀뽀해 줘

아이 떼는 곧잘 엄마나 아빠에게 뽀뽀를 하지만 자라서는 그 행동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뽀뽀는 사랑의 표시일 수도 있으며 서로의 감정이 전해지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 만나면 만질수록 애정이 깊어진답니다.

 

6. 오늘 하루 가장 즐거운 일은 뭐였니?

부모들은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 '뭐 배웠니?', '책상 좀 치워라.' 등등 아이의 기분이나 상태를 궁금해하기보다는 아이의 행동과 과제 완수에 더 관심을 보이게 마련이에요.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을 물어보는 것은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질적으로 한 단계 올려줄 뿐 아니라 아이 스스로 즐거운 일을 자꾸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7. 하루에 한 번 하늘을 보렴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사실 자연과 정서적으로 친숙해질 기회가 없어요. 여름 산이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 하늘생이 어떻게 변하는지 계절에 따라 나무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직접 느낄 수 없다면 학습으로라도 자연에 친밀감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을 느끼고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답니다.

 

8.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인사는 관계를 형성하는 최초의 언어 통로입니다. 친구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줄 알고 도움을 받았으면 당연히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잘못했으면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여주세요.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정확하게 사용하세요. 예절이나 예의는 윗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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